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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6 2005년 10월 22일 : 나답지 않게 들었던 생각들. (1)
- 2008/12/16 2005년 10월 18일 : (제목없음) (1)
- 2008/12/16 2005년 10월 07일 : 가끔은 정말 절실히 필요한 것.
- 2008/12/16 2005년 10월 03일 : 이딱기 (2)
- 2008/12/16 2005년 10월 02일 : 언어오염
- 2008/12/07 Smell Likes a Geek Sprit
- 2008/12/07 2005년 10월 01일 : 너무했음. (1)
어찌 될 지는 몰라도. 어딘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은 일단 해두는 것이 좋겠지.
그렇긴 하지. 나중에 어찌될지는 모르는 거니까. 정말 '신상' 추억이 될 수 있어야겠지. 서울을 떠나기야 힘들지만
가 본 적이 없는 곳, 먹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새롭게 시작해야겠지. 그래야겠지. 그게 누구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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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ay 2008/12/16 22:28
아무래도 "X됐다, 피트통" 한 번 더 봐줘야겠지? 이번엔 자막도 있을테니 말이지.
근데, 바이 준이...그 바이 준인가..유지태-김하늘...그게 음악 영화였던가?
HBO의 TV시리즈 Sex and the City에 나오는 Charlotte을 보고 있자면 생각나는 대학 여자 동기가 한 명 있다. 알게 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무렵, 교내 구내식당 매점에서 그녀가 내게 물었다.
"JK야, 너는 인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나는 말했다. "나의 뇌." 그녀는 놀라서 "왜?" 라고 했다.
그녀는 사실 '사랑이다' 아니면 '일이다' 뭐 이런 대답을 생각하고 물어 본 것이었다. 나의 이유는 간단했다. 내 뇌가 없으면 지금의 대화도 없고 너도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 당시 그 대답("나의 뇌")을 한 나를 수 년 간 자랑스레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 말을 던지는 내 스스로가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특이한 것은 멋진 것이다라면서.
Kurt Vonnegut의 소설 Galapagos에서는 인간의 비대한 뇌가 서로 간의 견해 차이를 만들어 싸움을 만들어서 경제위기를 가져오게 하며 생태계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종국에는 지구의 환경을,지구에 존재하는 사회를 모두 파괴한다고 하였다. 지구가 살기힘든 행성이 되어가는 이유는 바로 인간의 뇌가 지나치게 비대하여 생각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견해차이가 발견되는 순간이다.
자, 나는 아직도 내 뇌가 좋고 중요한 것이라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이 뇌로 누군가와 싸우게 되고 다른 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며 지구의 생명을 갉아먹고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전 인류가 동시에 뇌 축소 시술을 하기 전엔 나도 내 뇌를 포기할 순 없다. 뒤쳐지기는 싫은 게다.
그런데 어찌되었던 '뇌'가 작아진다면 최소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글자를 적을 수 있는 능력은 필수로 남겨두고 싶다. 지금처럼 음악을 틀어놓고 일기처럼 끄적이는 이 순간이 나의 뇌에 가장 감사하는 순간인 듯 하니 말이다.
00159191 [일기] 나답지 않게 들었던 생각들.
◎ 글쓴이 : Jay Kay
◎ 글쓴날 : 2005년 10월 22일 [토] 00:07:54
내 자식이 날 보고 배우고, 닮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아부지, 엄마한테 좀 더 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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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내고 와서 마시는 맥주는 시원하다만 마시다가 중간에 졸린 건 정말 너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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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와 셔츠를 입어야하는 오늘 아침, 장가가 가고 싶어졌다.
조언 좀 구하게;;
언제 매도 비뚤어지는 넥타이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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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참 많이 망가졌다. 담배, 술,......나이......................그리고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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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ay 2008/12/16 21:41
클레오 (05|10|22 11:31:27)
"장가가 가고 싶어졌다"에 올인~!^^
로이 (05|10|26 00:14:14)
털.... ( __)/
HUG..(05|11|08 16:58:00)
ㅋㅋㅋㅋ 털.... ㅋㅋ
00157801 [일기]
◎ 글쓴이 : Jay Kay
◎ 글쓴날 : 2005년 10월 18일 [화] 15:25:22
갖고는 싶지만. 사기에는 너무나 많은 번민이 따른다.
이 넘 역시 그래서 놓쳤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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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ay 2008/12/16 21:46
이 일기를 쓴 1년 후 쯤. Ipod 클래식 5.5세대를 구매하게 된다. 그리고 클래식 6세대를 거쳐 현재 나노 4세대를 사용 중이다.
스타택 이후에도 레이져나 레이져 럭셔리 에디션 등에도 계속 끌렸으나..2003년 월드컵폰-(잠시 이러저러 저가폰들을 방황하다가..)-2006년 권상우폰-2008년 스타일보고서로 이어지는 아저씨 삼성 폴더만 고집하고 있는 중이다.
00151266 [일기] 이딱기
◎ 글쓴이 : Jay Kay
◎ 글쓴날 : 2005년 10월 03일 [월] 23:39:39
어제랑 오늘은 유난히 이를 많이 닦았다.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평생 참는 거라는데...
막상 안피기 시작했을 처음보다
겨우 한 달을 넘긴 요즘이 더 힘들다..
다른 특별한 방법없이 그냥 무작정 참아서 그런가 싶어서...
얼마 전부터는 양치를 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오늘은 담배가 무척 피고 싶었다.
그래서 이를 참 자주 닦았다. 방금도.
입안에 치약의 기운이 남아있다만 여전히 담배의 텁텁함이 그립다.
이럴 때는 별 수 없다.
거울을 보고 0.1mm정도 보이기 시작한 아랫앞니의 담뱃진을 보면 된다.
그러면 참을 수 있다.....조금이나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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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ay 2008/12/16 21:18
<이 당시의 댓글들>
Alex(05|10|03 23:49:21)
잘 해내실 꺼에요~~ 화이팅~!!!
BlueRain(05|10|04 10:35:42)
파이팅팅팅!!!!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로이(05|10|05 00:45:25)
ㅎㅎ 전 벌써 그렇게.. 10개월이 넘었네요 ㅎㅎ 자신에게 한 약속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클레오(05|10|07 16:55:01)
옥주현씨가 그랬다던가요? 양치질만으로도 식욕을 억제시켜 살을 뺄 수 있다고...
(감사한 댓글들이었으나, 금연실패로 면목없음) -
Jay Kay 2008/12/16 21:16
몇 개월 지난 2006년 여름 M사 입사와 함께 금연은 실패했고, Y사로 이직한 지금은 상당히 골초다. 양치를 하는 횟 수도 크게 줄었다. 아침 저녁만 하고, 점심 때는 잘 안하게 되어버렸다. 게다가 가끔은 저녁에도 거른다. 쯧쯧. 점점 망가지고 있다.
00150440 [일기] 언어오염
◎ 글쓴이 : Jay Kay
◎ 글쓴날 : 2005년 10월 02일 [일] 11:25:45
1 :
재활용과 매립용 쓰레기를 분리수거 안하면 환경이 오염되고 그러면 지구를 망치게 된다.
2 :
무분별하게 외국어를 섞어쓰면 한국어가 오염되고 그러면 한국어의 정체성은 결국 사라질게 될 것이다.
"이게 그렇게 이해한가는 Logic이니?"
그나저나
근데 중요한 것은 나도 저 도구가 갖고 싶다는 점이다. 기발해서 좋고, 나도 저렇게 하고 싶고,
분명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미 사실 저런 방식의 옷정리를 하고 있는 셈일지도 모른다.
자주 신지 않는 양말의 경우, 어머니가 말아서 놓아두시면 다시 펴서 새로 접고 옷장에 넣어둔다.
그리고 티셔츠를 보관하는 옷장이 작은 관계로 옷가게에서 옷을 개어놓는 방식-두꺼운도화지를 이용하여 네모나게 접는 방식으로 접어서 보관한다. 그래서 어머니가 잘 개어주셔도 다시 한 번 펴서 얇게 개어 넣어놓고 있다.
어쩌면 나는 비록 Sheldon처럼 엄청난 천재는 아니지만 괴짜의 면모를 조금은 가지고 있는 남자인걸까.
이런. 하나 더 발견했다. 내가 인기없는 게 납득이 가는 이유.
◎ 글쓴이 : Jay Kay
◎ 글쓴날 : 2005년 10월 01일 [토] 09:07:24
커다란 횡단보도 중간쯤...차가 비를 튀기며 달리는 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돌려보니 흰색 세단 한 대가 무섭게 달려오고 있었다.
"서겠지, 서겠지..." 이랬는데...
결국 안 섰다.
정말 딱 10센티도 안되는 거리에서 쌔앵~ 하고 지나갔다.
횡단보도 위에서..것도 한 중간에서.....
죽을 뻔 했다.
그냥 길을 마저 건너려다 너무 화가나서 신호에 걸려 서있는 차를 향해 가서
문을 두들기고 말을 걸었다..... 죄송하다....얘기하느라 미처 신호를 못봤다......
계속 말하지만....내 화는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 방법이 없으니 ... 그냥 뒤돌아 섰다.
진짜 너무했다...만약 한 발짝만 더 걸었다면...하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그렇게 사람 앞을 지나가놓고는...내가 먼저 말걸기 전까지 아무 행동도 안하고...
사고 났었다면...뺑소니를 치지 않으셨을까? 젠장....
그 후에 총알택시를 또 탄 덕에 놀란 심장은 조금 더 긴장하고 있어야만 했다. -,.-;
얼마 전에는,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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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ay 2008/12/07 21:59
그 날 기억이 난다. 꽤나 생생하게. 기억력이 형편없는 나에게는 상당히 선명한 기억이다. 그 때 신호에 걸린 그 차로 다가서면서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서 부숴버리고 싶었던 심정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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